2004.05.25 22:44

토사高팽

조회 수 785 추천 수 134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토사高팽



맞겨진 중차대하고 어려운 고비
탈없이 너무 관리를 잘해서
이거 참 신경 쓰이잖아
키도 크고, 인물도 출중하고
배운 것도 많고, 경력도 화려하잖아
거기에 행정능력과 인기까지 짱이니
혹 큰자리 넘볼지도 모르잖아
첫출발은 함께 하였으나
같이 더 오래 같이 가다가는
누구누구는 천천이요,
아무아무는 만만이란 소리
더 커질지도 모르잖아
지금까지 잘하고 있지만
새 재상얘기로 흔들어 놓으면
그 자리 바늘 방석으로 그냥 앉아 있겠나
이제 화장실도 다녀왔고
급한 불도 엔간히 재웠으니
소방수는 돌려보내 쉬게해도 되잖아
그런데 새 불씨는 어떻게 끌꼬?

<2004. 5. 24>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풍자시 문대안총文大安總? 오정방 2015.09.24 34
132 풍자시 그의 당선은? 오정방 2015.09.17 34
131 현대시조 간이역 오정방 2015.09.14 34
130 현대시조 선잠 속에서 오정방 2015.09.12 34
129 현대시 사진寫眞 오정방 2015.09.10 34
128 현대시 만일 오정방 2015.08.18 34
127 사랑에는 오정방 2015.09.08 34
126 현대시 칭구 오정방 2015.09.24 33
125 현대시 가을맞이 오정방 2015.09.24 32
124 현대시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오정방 2015.09.24 32
123 풍자시 석고대죄席藁待罪 오정방 2015.09.12 32
122 현대시조 불여일不如一 오정방 2015.09.12 32
121 현대시 자연의 소리 오정방 2015.09.01 32
120 신앙시 그 한 분께만 오정방 2015.08.29 32
119 현대시 풀벌레 우는 까닭이 오정방 2015.08.27 32
118 (17자시)산山 3 오정방 2015.08.13 32
117 (17자시)산山 오정방 2015.08.13 32
116 현대시조 아침산책 오정방 2023.08.12 31
115 축시 언제나 신록처럼! 오정방 2015.09.15 31
114 시간은 오정방 2015.09.15 31
Board Pagination Prev 1 ...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4
어제:
6
전체:
19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