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午睡
오정방
조금 한가롭다 싶은 오후가 되면
살며시 찾아오는 손님이 있다
그 시간이 되면
기다려지는 손님
오늘도 기별없이 찾아오려나
긴 밤잠은 예외없이
이리 뒤척 저리 뒤척 잠을 설치지만
짧은 낮잠은
몸을 가볍게도 해주고
기분을 맑게도 해주는
나의 반가운 손님이다
<2004. 9. 14>
-
올해의 내 나이
-
온돌방溫突房
-
온누리세종한글학교 교가
-
오정방의 2002 축구시 모음(발표년월일)
-
오수午睡
-
오솔길
-
오소서 내 주여!
-
오산誤算
-
오봉산은 알고 있네!
-
오리발
-
오레곤의 비
-
오레곤 연가戀歌
-
오늘은 어느 산으로 가셨습니까?
-
오늘따라 국수가 먹고 싶다
-
오늘과 현재
-
오늘, 희수喜壽를 만나다
-
오늘 꼭 읽고 싶은 시詩 1편
-
오, 노! 아이티, 아이티!
-
오 십 년 만의 목소리
-
옛친구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