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에 대하여
오정방
기다림은
하나의 가슴앓이
기다리는 것은
올 수도 있고 오지 않을 수도 있거니
기다리는 것은
만날 수도 있고 만나지 못할 수도 있거니
기다리는 것은
유익일 수도 있고 유익이 아닐 수도 있거니
기다리는 것은
시간이 해결할 수도, 그렇지 못할 수도 있거니
…………
……………
기다림은
차라리 저 혼자 삭일 아름다움이더라
<2005. 3. 2>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13 | 현대시 | 다뉴브 강의 추억 | 오정방 | 2015.09.24 | 59 |
112 | 현대시 | 11,172 | 오정방 | 2015.09.24 | 36 |
111 | 현대시 | 친구야, 마침내 독도에 이르거든… | 오정방 | 2015.09.24 | 42 |
110 | 현대시 | 다 자란 나무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 | 오정방 | 2015.09.24 | 83 |
109 | 현대시 | 칭구 | 오정방 | 2015.09.24 | 33 |
108 | 현대시조 | 아들의 불혹不惑 | 오정방 | 2015.09.24 | 74 |
107 | 현대시 | 기다림 | 오정방 | 2015.09.24 | 39 |
106 | 현대시 | 큰 춤 한 마당 | 오정방 | 2015.09.24 | 93 |
105 | 현대시조 | 그립소! | 오정방 | 2015.09.24 | 48 |
104 | 현대시 | 사랑은요... | 오정방 | 2015.09.24 | 37 |
103 | 풍자시 | 백의종군百意終君? | 오정방 | 2015.09.24 | 43 |
102 | 시 | 어찌하여? | 오정방 | 2015.09.24 | 27 |
101 | 풍자시 | 문대안총文大安總? | 오정방 | 2015.09.24 | 34 |
100 | 축시 | 신년시 / 대한의 큰 깃발 아래! | 오정방 | 2015.09.24 | 217 |
99 | 수필 | 우리집 소(牛) 이야기 | 오정방 | 2015.09.24 | 304 |
98 | 축시 | 축시 / 큰 절 올려 드립니다! | 오정방 | 2015.09.24 | 84 |
97 | 현대시 | 어느 세계지도 속의 한반도韓半島 1 | 오정방 | 2015.09.24 | 278 |
96 | 현대시 | 살구나무를 심다 | 오정방 | 2015.09.24 | 231 |
95 | 축시 | 祝詩 / 등불되어 빛나리! | 오정방 | 2015.09.24 | 15 |
94 | 시 | <조시> 불러도 대답 없고! | 오정방 | 2015.09.24 | 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