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7 11:56

독도, 네 이름만 들어도

조회 수 16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독도, 네 이름만 들어도

  오정방
  

  

독도, 네 이름만 들어도
나의 시간은 36년 전 그 날로 돌아가고
독도, 네 이름만 불러도
나는 공간을 초월해 네 곁으로 날아간다

기억을 다 기록하기엔
나의 붓이 너무 무디고
기록을 다 기억하기엔
나의 두뇌는 많이 노쇠하다

쓸 수 있을 때까지
독도찬가를 쓰고 기쁘게 노래할 것이며
생각이 날 때마다
찾아갔던 독도를 즐거이 추억할 것이다

                        <2005. 3. 22>




  
*1999년 9월 2일, 처음 독도를 답사한지
36년이 흘렀고 늘 마음 속에 그 추억을
간직한 채 살고 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3 현대시 얼마든지 기다릴 수 있어 오정방 2015.09.10 144
372 현대시 친구란 버림의 대상이 아니다 오정방 2015.09.25 144
371 현대시 다만, 사랑하기 때문에 오정방 2015.08.12 145
370 현대시 강원도 찰옥수수 오정방 2015.08.27 145
369 현대시 음률에 실린 고국의 정 오정방 2015.09.24 145
368 현대시 나는 여전히 비가 싫지 않다 오정방 2015.08.18 146
367 현대시 지옥은 만원이다 오정방 2015.08.29 146
366 현대시 아내는 미장원에 안간다 오정방 2015.09.17 146
365 현대시 내가 자꾸 시를 써보는 이유 오정방 2015.08.27 147
364 현대시 교교한 달빛 오정방 2015.09.01 147
363 현대시 봄에 내리는 겨울 눈 오정방 2015.09.17 147
362 신앙시 나로 인해 오정방 2015.09.08 149
361 수필 어머니 날을 보내면서… 오정방 2015.09.08 149
360 수필 어떤 진실 게임 오정방 2015.09.08 149
359 현대시 무등산 수박 오정방 2015.09.10 149
358 현대시 행복한 아침 오정방 2015.09.01 150
357 현대시 나비야, 나비야 살살 달아 나거라 오정방 2015.08.25 150
356 수필 강물은 흘러야 제 맛이다!! 오정방 2015.09.17 150
355 수필 꽃은 시들지라도 때가 되면 다시 핀다 오정방 2016.01.14 151
354 현대시조 정월 대보름 달 오정방 2016.02.23 151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3
전체:
193,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