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18 04:20

사랑의 매를 맞아본 사람은 안다

조회 수 2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랑의 매를 맞아본 사람은 안다

  오정방
    

  
어릴 적 크면서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사랑의 매를 맞아본 사람은 안다

자식이 미워서 부모님이 매를 든 것이 아님을
제자가 싫어서 선생님이 매를 친 것이 아님을

부모님의 매를 맞고도 앙금이 맺히지 않았음을
선생님의 매를 맞고도 원한이 생기지 않았음을

사랑의 매를 맞아본 사람은 다 안다
사랑의 매는 결단코 아프지 않았음을

                          <2005. 4. 20>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3 현대시조 생자필멸生者必滅 오정방 2015.09.14 125
292 현대시 포도송이와 소녀 오정방 2015.09.14 56
291 신앙시 송축성부頌祝聖父 오정방 2015.09.14 63
290 신앙시 경배성자敬拜聖子 오정방 2015.09.14 59
289 신앙시 감사성령感辭聖靈 오정방 2015.09.14 41
288 수필 <문즐>폐쇄, 정말 이 길밖에 없을까? 오정방 2015.09.14 131
287 수필 그날에 쓴 시를 읽으며 오정방 2015.09.14 234
286 현대시조 지족상락知足常樂 오정방 2015.09.14 238
285 어느 친구를 위한 또 12가지 기도 오정방 2015.09.14 240
284 수필 그리움도 아쉬움도... 오정방 2015.09.14 236
283 감사와 행복사이 오정방 2015.09.14 99
282 풍자시 당신은 자격이 있습니다 오정방 2015.09.14 36
281 수필 물가에 심긴 나무같이 오정방 2015.09.14 230
280 현대시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오정방 2015.09.14 67
279 축시 은혜의 강물 오정방 2015.09.14 52
278 수필 책 속에 뭍여서... 오정방 2015.09.14 116
277 현대시조 꿈길에서 오정방 2015.09.14 67
276 수필 하나님이 역사하셨기에 오정방 2015.09.14 47
275 현대시 아내의 불라우스를 대려주다 오정방 2015.09.14 389
274 현대시 독도여, 영원하라! 오정방 2015.09.14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5
어제:
3
전체:
194,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