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꽃밭에 있을 때
오정방
5월의 따사한 햇살이 풍성한
싱그러운 꽃밭에
이름도 다 댈 수 없는
갖가지 꽃들이,
형형색색으로
다투어 피고 있다
화사한 웃음을 머금고
그 꽃밭에 당신이 있을 때
당신도 하나의 꽃이다
말하는 꽃
움직이는 꽃
사랑을 아는 꽃
<2005. 5. 2>
⊙ 발표일자 : 2005년05월 ⊙ 작품장르 : 현대시
현대시
2015.08.18 04:22
당신이 꽃밭에 있을 때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613 | 현대시 | 봄비가 아프다 | 오정방 | 2015.09.16 | 81 |
612 | 시 | <조시> 불러도 대답 없고! | 오정방 | 2015.09.24 | 81 |
611 | 현대시 | 월드컵 16강 진출 좌절, 역시 알프스는 높았다 | 오정방 | 2015.08.27 | 82 |
610 | 현대시 | 사랑은 져주는 것이다 | 오정방 | 2015.09.14 | 82 |
609 | 현대시 | 총 대신 붓을 들고 독도로 간다 | 오정방 | 2015.08.17 | 83 |
608 | 현대시 | 온돌방溫突房 | 오정방 | 2015.08.29 | 83 |
607 | 축시 | 여생은 오직 예수로! | 오정방 | 2015.09.10 | 83 |
606 | 현대시 | 다 자란 나무 함부로 옮기는게 아니다 | 오정방 | 2015.09.24 | 83 |
605 | 이장시조 | 나이 | 오정방 | 2015.09.08 | 84 |
604 | 신앙시 | 그리스도 주 예수 | 오정방 | 2015.09.08 | 84 |
603 | 현대시 | 동짓날 팥죽 | 오정방 | 2015.08.17 | 84 |
602 | 현대시조 | 거울보기 | 오정방 | 2015.08.17 | 84 |
601 | 시 | 겸손과 교만 | 오정방 | 2015.08.25 | 84 |
600 | 신앙시 | 보혈寶血이 없었더면 | 오정방 | 2015.09.08 | 84 |
599 | 이장시조 | 일편단심一片丹心 | 오정방 | 2015.09.15 | 84 |
598 | 현대시 | 곶감 | 오정방 | 2015.09.16 | 84 |
597 | 축시 | 축시 / 큰 절 올려 드립니다! | 오정방 | 2015.09.24 | 84 |
596 | 현대시 | 정치가와 정치꾼 사이 | 오정방 | 2015.09.01 | 85 |
595 | 수필 | 수필, 또 다른 장르를 가까이하며… | 오정방 | 2015.08.25 | 85 |
594 | 현대시 |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면 | 오정방 | 2015.09.10 | 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