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울고 싶을 때가 있지
오정방
시원히 울고픈데
눈물샘 말랐는지
슬픈일 보고서도
오히려 말똥 말똥
어느 땐
하찮은 일에도
목이 절로 메더니
<2005. 11. 5>
*테러 등 인위적인 대형사고는 물론 인간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까지 최근들어 수없이
만나게 된다. 안타까워서 울고만 싶은데도 눈물
조차 메말랐는지, 심성조차 변해버렸는지 그저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
오정방
시원히 울고픈데
눈물샘 말랐는지
슬픈일 보고서도
오히려 말똥 말똥
어느 땐
하찮은 일에도
목이 절로 메더니
<2005. 11. 5>
*테러 등 인위적인 대형사고는 물론 인간으로선
어찌할 수 없는 자연재해까지 최근들어 수없이
만나게 된다. 안타까워서 울고만 싶은데도 눈물
조차 메말랐는지, 심성조차 변해버렸는지 그저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