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혼 오정방 부부 중 어느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아도 안된다면 노력 노력해도 초심을 회복할 수 없다하면 약속된 백년해로는 부득이 포기할 수 있으리라 한 친구가 마침내 이혼을 결심한 사유는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것이 더 낫겠다고 오랜동안 심사숙고 했기 때문이란다 차라리 홀가분한 싱글이 속 편하다는 것 마음 편한 것으로 결혼생활을 견준다면 친구야 철저히 홀로 외로워 보아라 늙어가면서 가슴이 아픈걸로 따진다면 괴로운 것이 외로운 것보다는 낫지 않겠니? <2006. 2. 5> *추천곡:조영남의 <솔로의 노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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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 | 시 | 꿈속에서 고향을 보았습네 | 오정방 | 2015.09.10 | 67 |
711 | 현대시 |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 오정방 | 2015.09.14 | 67 |
710 | 현대시조 | 꿈길에서 | 오정방 | 2015.09.14 | 67 |
709 | 현대시조 | 설천雪天 | 오정방 | 2015.09.15 | 67 |
708 | 풍자시 | 민심民心 | 오정방 | 2015.09.16 | 67 |
707 | 현대시 | 샌프란시스코 만(灣)의 낙조 | 오정방 | 2015.09.25 | 67 |
706 | 현대시 | 요세미티의 달 | 오정방 | 2015.09.25 | 67 |
705 | 현대시조 |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 오정방 | 2015.09.24 | 67 |
704 | 현대시 | 독도의 친구는 바람이다 | 오정방 | 2015.09.25 | 67 |
703 | 현대시조 | 후드 산 | 오정방 | 2023.08.24 | 67 |
702 | 시 | 닮은꼴 | 오정방 | 2015.08.12 | 68 |
701 | 신앙시 | 인간의 본분 | 오정방 | 2015.08.26 | 68 |
700 | 수필 | 어느 서예가로부터… | 오정방 | 2015.09.12 | 68 |
699 | 현대시 | 하프 돔(Half Dome) | 오정방 | 2015.09.25 | 68 |
698 | 현대시 | 아침바다 | 오정방 | 2023.08.24 | 68 |
697 | 현대시조 | 푸른하늘 | 오정방 | 2023.08.24 | 68 |
696 | 시 | 계산된 사랑은 | 오정방 | 2015.09.01 | 69 |
695 | 현대시 | 독도찬가獨島讚歌 | 오정방 | 2015.08.17 | 69 |
694 | 현대시 | 자명종自鳴鐘 | 오정방 | 2015.08.27 |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