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혼 오정방 부부 중 어느 누구의 잘 잘못을 떠나 참고 참고 참고 참고 참아도 안된다면 노력 노력해도 초심을 회복할 수 없다하면 약속된 백년해로는 부득이 포기할 수 있으리라 한 친구가 마침내 이혼을 결심한 사유는 괴로운 것보다 외로운 것이 더 낫겠다고 오랜동안 심사숙고 했기 때문이란다 차라리 홀가분한 싱글이 속 편하다는 것 마음 편한 것으로 결혼생활을 견준다면 친구야 철저히 홀로 외로워 보아라 늙어가면서 가슴이 아픈걸로 따진다면 괴로운 것이 외로운 것보다는 낫지 않겠니? <2006. 2. 5> *추천곡:조영남의 <솔로의 노래>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3 | 축시 | 축하의 노래 | 오정방 | 2015.08.25 | 206 |
712 | 현대시 | 독도에 눈이 오는데 | 오정방 | 2015.08.25 | 81 |
711 | 시 | 가는 세월, 오는 세월 | 오정방 | 2015.08.25 | 317 |
710 | 현대시 | 또 하나의 고개를 넘다 | 오정방 | 2015.08.25 | 89 |
709 | 현대시 | 샤워장에서 | 오정방 | 2015.08.25 | 19 |
708 | 현대시 | 인생의 탑塔 | 오정방 | 2015.08.25 | 58 |
707 | 시 | 없이 없다 | 오정방 | 2015.08.25 | 39 |
706 | 현대시 | 고드름 | 오정방 | 2015.08.25 | 61 |
705 | 현대시 | 비Rain | 오정방 | 2015.08.25 | 20 |
704 | 현대시 | 동치미 | 오정방 | 2015.08.25 | 86 |
703 | 현대시 | 손녀들 음성이 보약이다 | 오정방 | 2015.08.26 | 61 |
702 | 수필 | 제 때에 발표하지 않은 시詩 | 오정방 | 2015.08.26 | 107 |
701 | 신앙시 | 인간의 본분 | 오정방 | 2015.08.26 | 68 |
700 | 시 | 정신없는 세상 | 오정방 | 2015.08.26 | 88 |
699 | 수필 | 쉽게 풀어 쓴 '어린이 300자 사도신경' | 오정방 | 2015.08.26 | 205 |
698 | 수필 | 쉽게 풀어 쓴 '어린이 200자 주기도문' | 오정방 | 2015.08.26 | 178 |
697 | 현대시 | 월급봉투 | 오정방 | 2015.08.26 | 243 |
696 | 현대시 | 부지깽이 | 오정방 | 2015.08.26 | 80 |
695 | 시 | 왕의 그 여자 / 밧세바 | 오정방 | 2015.08.26 | 138 |
694 | 시 | 왕의 그 여자 / 에스더 | 오정방 | 2015.08.26 | 2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