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풍자시) 작은 골프공이 오늘은 왜 그렇게 커보이나




작은 골프공이 오늘따라
왜 그렇게 크게 보이나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가
이 작은 골프공에 맞아
감투가 풍전등화가 되었으니

이 총리의 부적절한 처사와
이 차관의 얼버무리는 거짓말이
일파만파로 커진다

국민들은 생존을 위해 피를 토하는데,
3. 1절 만세소리를 되새기던 그 시간에,
저들은 푸른 골프장에서
돈놀이 골프를 치며 희희낙낙 하였다니

내기골프가 아니었다는 말,
맞는 말인지도 모르겠다
내기 골프가 아니라
돈놓고 돈먹기식 골프를 쳤으니까

둘러치나 메치나 그 말이 그 말이지
정경유착이 되어 놀아나는 그 중심에
왜 총리가 끼어들어 국민을 우롱하나

어리석다하여도 어찌 국민을 속일 수 있으리
약하다하여도 어진 백성을 어찌 이길 수 있으리

                          <2006. 3. 7>


*이해찬 국무총리가 노동파업이 시작되던 날,
3. 1절 기념식이 있던 그 날에 문제가 있을만한
기업인들과 고위공직자 몇명과 함께 내기골프를
쳐서 국민을 외면하므로 인해 지금 그 자리가
위태롭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13 현대시 함박눈 오정방 2015.08.25 38
912 찔리면... 오정방 2015.09.16 38
911 신앙시 이신칭의以信稱義 오정방 2015.09.17 38
910 축시 <축시> 통일의 역군들이여, 함께 남북통일의 불씨를 다시 지피자! 오정방 2023.07.28 38
909 현대시 고향유정故鄕有情 오정방 2015.08.17 39
908 없이 없다 오정방 2015.08.25 39
907 현대시 빨랫줄 오정방 2015.09.08 39
906 가신 길 험하거든 오정방 2015.09.10 39
905 현대시조 상생공영相生共榮 오정방 2015.09.15 39
904 현대시 아르헨티나는 결코 울지 않았다! 오정방 2015.09.16 39
903 초현실시 국방위원장의 사과 오정방 2015.09.16 39
902 아무나 할 수 없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 오정방 2015.09.17 39
901 친환경親環境 오정방 2015.09.24 39
900 현대시 기다림 오정방 2015.09.24 39
899 상사병 오정방 2023.08.12 39
898 현대시조 해맞이迎年 오정방 2015.09.08 40
897 현대시 아내가 기쁘면 오정방 2015.08.13 40
896 신앙시 11월이 좋다 오정방 2015.08.13 40
895 현대시 시인의 가슴으로 오정방 2015.09.08 40
894 현대시조 결자해지結者解之 3 오정방 2015.09.12 40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2
어제:
9
전체:
19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