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코스모스 오정방 코스모스가 바람을 흔들지 못하므로 바람이 코스모스를 마구 흔든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들이 바람에 흔들려 간지러운듯 몸을 비틀며 하늘하늘 춤을 춘다 푸른하늘이 머리 위에서 점점 멀어져 가므로 쳐다보느라 고개가 아플텐데도 얼굴엔 함빡 미소를 머금고 기꺼이 손만 흔들어대는 저 여유로움 <2006. 10. 3>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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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 오정방 | 2004.06.04 | 634 | |
612 | 현대시조 | 바다를 품은 친구 | 오정방 | 2015.09.15 | 50 |
611 | 현대시 | 바람도 맛이 있다 | 오정방 | 2015.08.29 | 62 |
610 | 현대시 | 바람때문에 | 오정방 | 2015.08.29 | 15 |
609 | 현대시 | 바람에게 물어봐 | 오정방 | 2015.08.18 | 67 |
608 | 현대시 | 바람은 그물에 걸리지 않는다 | 오정방 | 2015.08.29 | 277 |
607 | 현대시 | 바람의 집은 숲이다 | 오정방 | 2015.08.29 | 65 |
606 | 현대시 | 바람이 부는 또 다른 까닭은 | 오정방 | 2015.08.18 | 212 |
605 | 현대시 | 박제 사슴 | 오정방 | 2015.09.08 | 125 |
604 | 이장시조 | 반가운 가을비 | 오정방 | 2015.08.25 | 45 |
603 | 축시 | 반석위에 튼튼한 교회를! | 오정방 | 2015.08.29 | 276 |
602 | 반쪽달 | 오정방 | 2004.01.16 | 729 | |
601 | 반쪽달 2 | 오정방 | 2004.01.16 | 698 | |
600 | 현대시 | 밤마다 꿈마다 | 오정방 | 2015.09.15 | 77 |
599 | 밤비 | 오정방 | 2004.01.14 | 521 | |
598 | 이장시조 | 방성대곡放聲大哭 | 오정방 | 2015.08.12 | 65 |
597 | 현대시 | 방울토마토를 먹을 때 | 오정방 | 2015.08.18 | 164 |
596 | 현대시 | 백로는 보이지 않고 | 오정방 | 2015.08.29 | 79 |
595 | 현대시 | 백록담의 추억 | 오정방 | 2015.08.27 | 134 |
594 | 축시 | 백세수百歲壽를 하소서! | 오정방 | 2015.09.08 | 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