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코스모스 오정방 코스모스가 바람을 흔들지 못하므로 바람이 코스모스를 마구 흔든다 가을을 상징하는 코스모스들이 바람에 흔들려 간지러운듯 몸을 비틀며 하늘하늘 춤을 춘다 푸른하늘이 머리 위에서 점점 멀어져 가므로 쳐다보느라 고개가 아플텐데도 얼굴엔 함빡 미소를 머금고 기꺼이 손만 흔들어대는 저 여유로움 <2006. 10. 3>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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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3 |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 오정방 | 2004.03.19 | 1074 | |
972 | (풍자시)한, 민, 열의 자중지난自中之亂 | 오정방 | 2004.03.30 | 1026 | |
971 | 불완전한 인간 | 오정방 | 2004.03.30 | 7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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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9 | 고향의 향나무 | 오정방 | 2004.04.02 | 1311 | |
968 | 고속철 시대에 | 오정방 | 2004.04.02 | 817 | |
967 | 나의 동해송東海頌 | 오정방 | 2004.05.09 | 801 | |
966 | 안될 것은 안되는 것이다 | 오정방 | 2004.05.09 | 521 | |
965 | 앞만 보고 가는 세월 | 오정방 | 2004.05.09 | 708 | |
964 | 오산誤算 | 오정방 | 2004.05.09 | 632 | |
963 | 땅 끝까지 이르러 | 오정방 | 2004.05.09 | 639 | |
962 | 5월의 신록 | 오정방 | 2004.05.09 | 606 | |
961 | 독도여 굳세어라 | 오정방 | 2004.05.09 | 470 | |
960 | 동갑내기의 전화 | 오정방 | 2004.05.09 | 485 | |
959 | 무엇이관대 | 오정방 | 2004.05.09 | 536 | |
958 | 잊어버린 우편번호 | 오정방 | 2004.05.21 | 986 | |
957 | 토사高팽 | 오정방 | 2004.05.25 | 785 | |
956 | 할 말이 남았는데 | 오정방 | 2004.05.25 | 614 | |
955 | 할 말이 남았는데 (2) | 오정방 | 2004.05.25 | 564 | |
954 | 권장해야할 정경유착 | 오정방 | 2004.06.04 |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