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3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기차역사 주변엔 왜 코스모스가 많은가?
  
  오정방
  
  
  
유달리 기차역사驛舍 주변에
코스모스가 많은 이유를
한 번 생각해본 일이 있는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지만
어느 날 곰곰히 생각하니
그럴만한 까닭이 있었더라구

떠나가는 사람 환송해 주려고
찾아오는 사람 환영해 주려고
지나치는 사람 인사해 주려고
바라보는 사람 사랑해 주려고
형형색색 제각기 피어나서
마냥 몸을 흔들고 있었던게야

<2006. 10. 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13 현대시 당신이 꽃밭에 있을 때 오정방 2015.08.18 116
612 이장시조 사랑이 없다하면 오정방 2015.08.17 116
611 현대시 독도가 자국땅이 아니라 말한 용감한 일본 노신사 오정방 2015.09.24 115
610 현대시 나의 망팔望八 오정방 2015.09.17 115
609 신앙시 눈산, 눈산들 오정방 2015.08.27 115
608 축시 <축시>그 60번 째의 봄날 오정방 2015.08.17 115
607 현대시 지게 오정방 2015.09.01 115
606 현대시 목련은 어찌하여 꽃부터 피는가? 오정방 2015.09.01 115
605 현대시조 불관지사不關之事 오정방 2015.09.14 114
604 현대시 독도, 첫방문 37년 째의 날 오정방 2015.08.27 114
603 현대시 독도의 엄지바위 오정방 2015.08.17 114
602 조시/세상엔 더 쓸 것이 없어서 오정방 2015.09.08 114
601 현대시 휴전선의 흰구름 오정방 2015.09.15 113
600 수필 이럴 때는... 오정방 2015.09.14 113
599 수필 문학에 대한 열정이 좋은 작품을 낳는다 오정방 2015.09.10 113
598 축시 <신년시> 태양아 더 높이 솟아라! 오정방 2023.08.12 112
597 현대시 독도여, 영원하라! 오정방 2015.09.14 112
596 현대시 가을을 품고 강물은 흐른다 오정방 2015.08.25 112
595 현대시 살아서 지옥을 본다 오정방 2015.08.18 112
594 현대시조 선 잠 오정방 2015.08.18 112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3
어제:
9
전체:
194,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