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한 분께만
-추수감사절을 보내며
오정방
*
만물을 지으시고
참으로 좋더라고
자신이 보기에도
흡족해 하셨었지
인간을
위해서라면
무엇인들 못하시리
*
씨뿌려 열매맺고
때 되면 거두나니
누구의 은혜인가
누구의 은총인가
창조주
그 한 분께만
무한 영광 드리오리
*
만입이 있다한들
어찌 다 감사하며
아무리 가졌단들
어찌 다 갚으리까
평생에
다 못할 일이
이것 외에 또 있으리
<2006. 11. 23>
*미국에선 매년 11월 세 번째 목요일을
추수감사절로 지킨다.
⊙ 발표일자 : 2006년11월 ⊙ 작품장르 : 신앙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93 | 새벽 | 오정방 | 2004.01.14 | 478 | |
492 | 신앙시 | 새벽기도 가는길은 | 오정방 | 2015.09.08 | 122 |
491 | 시 | 새생활선교회의 노래 | 오정방 | 2015.09.10 | 71 |
490 | 현대시 | 샌프란시스코 만(灣)의 낙조 | 오정방 | 2015.09.25 | 67 |
489 | 이장시조 | 생生과 사死 1 | 오정방 | 2015.09.14 | 73 |
488 | 현대시 | 생가生家 | 오정방 | 2015.09.15 | 54 |
487 | 시 | 생각해 보면… | 오정방 | 2015.09.16 | 15 |
486 | 이장시조 | 생생지리生生之理 | 오정방 | 2015.09.14 | 107 |
485 | 현대시조 | 생자필멸生者必滅 | 오정방 | 2015.09.14 | 125 |
484 | 현대시 | 샤워장에서 | 오정방 | 2015.08.25 | 19 |
483 | 현대시 | 서설瑞雪 | 오정방 | 2015.09.12 | 79 |
482 | 수필 | 서울에 첫눈이 왔다는데... | 오정방 | 2015.09.08 | 72 |
481 | 풍자시 | 석고대죄席藁待罪 | 오정방 | 2015.09.12 | 32 |
480 | 현대시 | 석별惜別 | 오정방 | 2015.08.13 | 58 |
479 | 현대시조 | 선 잠 | 오정방 | 2015.08.18 | 112 |
478 | 현대시조 | 선잠 속에서 | 오정방 | 2015.09.12 | 34 |
477 | 선택選擇 | 오정방 | 2004.01.14 | 452 | |
476 | 현대시조 | 설중매雪中梅 | 오정방 | 2015.09.08 | 44 |
475 | 현대시조 | 설천雪天 | 오정방 | 2015.09.15 | 67 |
474 | 현대시 | 세 번 울었다 | 오정방 | 2015.09.15 | 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