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無心하여 오정방 산이 높아서 골이 깊은 것이거늘 골 깊은 것은 알면서 산 높은줄은 모르시네 정이 많아서 맘이 넓은 것이거늘 맘 넓은 것은 알면서 정 많은줄은 모르시네<2006.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