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2015.08.29 09:17

어떤 연기煙氣

조회 수 1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연기煙氣
-고향풍경
  오정방
  

그것은
한 폭의 그림이었다
하늘로 솟아 오르는 움직이는 그림

아침은 아침대로
저녁이면 저녁대로
평화로왔던 내 고향 시골풍경

유년시절,
고향마을 초가지붕
그 굴뚝 위로 피어오르던
집집마다 머리 풀듯
밥짓는 뽀오얀 연기, 연기

근대화로 밀려난 아궁이 문화
그 결과로 인해
이제 어디서 다시 찾아볼 수 있을까
아련히 떠오르는 그 옛모습

고향은
오늘도 가슴 속에 살아있다
잊지못할 기억들은
언제나 머리 속에 남아있다

<2007. 1. 11>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3 현대시조 후드 산 오정방 2023.08.24 67
372 현대시 아침바다 오정방 2023.08.24 67
371 현대시 독도의 친구는 바람이다 오정방 2015.09.25 67
370 현대시조 그 사이에 흘러간 이만큼의 세월 오정방 2015.09.24 67
369 현대시 요세미티의 달 오정방 2015.09.25 67
368 현대시 샌프란시스코 만(灣)의 낙조 오정방 2015.09.25 67
367 풍자시 민심民心 오정방 2015.09.16 67
366 현대시조 설천雪天 오정방 2015.09.15 67
365 현대시조 꿈길에서 오정방 2015.09.14 67
364 현대시 만소장滿笑莊의 가을 밤 오정방 2015.09.14 67
363 꿈속에서 고향을 보았습네 오정방 2015.09.10 67
362 현대시 자명종自鳴鐘 오정방 2015.08.27 67
361 현대시 바람에게 물어봐 오정방 2015.08.18 67
360 현대시 낙엽이 깔린 길 오정방 2015.08.13 67
359 현대시 분노를 다스리지 못하면 오정방 2015.09.01 67
358 현대시조 물드는 9월 오정방 2023.09.17 66
357 현대시조 (3행시) 이승만 오정방 2023.08.24 66
356 축시 이민목회 33년의 금자탑金字塔! 오정방 2015.09.12 66
355 현대시조 몸살 앓는 지구촌 오정방 2015.08.25 66
354 현대시 이럴 땐 큰 박수를! 오정방 2015.08.13 66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3
어제:
1
전체:
193,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