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2015.09.08 05:18

설중매雪中梅

조회 수 4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중매雪中梅

  오정방
  

  
*
매화야 제 철 만나
변함없이 피었건만

강설은 어이하여
시샘하듯 덮치는가

매화꽃
어디로 가고
눈꽃만이 피었네


*
매화꽃 망울망울
터질듯이 맺혔건만

사랑의 눈꽃송이
감싼듯이 품은듯이

보듬고
어루만지니
보란듯이 피더라

<2008. 2. 1>



⊙ 작품장르 : 현대시조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93 현대시 바람도 맛이 있다 오정방 2015.08.29 62
492 축시 길이 길이 뻗어나가라! 오정방 2015.08.29 136
491 현대시 눈은 바람이 만든다 오정방 2015.08.29 55
490 신앙시 그 한 분께만 오정방 2015.08.29 32
489 현대시조 겨울비 내리는 소리에 오정방 2015.08.29 46
488 현대시 제 자리에 놓아두기 오정방 2015.08.29 71
487 축시 해로偕老 백년 채우소서! 오정방 2015.08.29 173
486 신앙시 위대한 초청장 오정방 2015.08.29 28
485 현대시 바람때문에 오정방 2015.08.29 15
484 현대시 춘천 막국수 오정방 2015.08.29 240
483 이장시조 불망不忘 오정방 2015.08.29 46
482 현대시 기억 속의 가을운동회 오정방 2015.08.29 80
481 축시 반석위에 튼튼한 교회를! 오정방 2015.08.29 276
480 풍자시 풍자시/정말 잘 했다고 역사가 말할 수 있을까? 오정방 2015.08.29 191
479 현대시 페달을 밟아주지 않으면 자전거는 굴러가지 않는다 오정방 2015.08.29 51
478 현대시 기차역사 주변엔 왜 코스모스가 많은가? 오정방 2015.08.29 137
477 현대시 춤추는 코스모스 오정방 2015.08.29 75
476 현대시 홍시紅枾를 딸 때에는 오정방 2015.08.29 119
475 현대시 갈등葛藤 오정방 2015.08.29 19
474 현대시 간만에 오시는 비 오정방 2015.08.29 8
Board Pagination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1
어제:
7
전체:
194,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