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수百歲壽를 하소서!
-爲祝 정용철 원로목사님 90회 生辰
오정방
+
육십년 한결같이 복음을 전하시고
부부가 해로하며 구십수를 누리시니
하나님
그 크신 은혜
넘치고도 넘치시네
+
교계에 쌓은 업적 산처럼 높사온데
‘하늘과 땅의 조화’ 꿰뚫어 엮으시고*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기시네
+
화목한 가정 속에 자손 복도 받으셔서
대대로 이어가며 목회자로 세우시니
주님이
내리신 복이
천대 만대 가오리다
+
명예와 부귀영화 모두 다 가졌대도
그 보다 더한 은총 큰 건강만 하오리까
노익장
그대로 지녀
백세수를 하옵소서
<2008. 2. 28>
*’하늘과 땅의 조화’는 정목사님 성역 50주년 기념 문집명.
**정용철 원로목사(1918. 2. 28~ )/호는 영하零下
오레곤문학회원
찬송가 369장, 378장 작사자
@장르:축시
축시
2015.09.08 05:22
백세수百歲壽를 하소서!
조회 수 77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73 | 현대시조 | 일모도원日暮途遠 | 오정방 | 2015.09.17 | 1452 |
1072 | 나체주의, 그것은 곧 자연주의다 | 오정방 | 2004.02.06 | 1434 | |
1071 | 그가 채찍을 맞고 창에 찔림은 | 오정방 | 2004.02.28 | 1426 | |
1070 | 고향의 향나무 | 오정방 | 2004.04.02 | 1311 | |
1069 | 예술과 외설 사이 | 오정방 | 2004.03.06 | 1288 | |
1068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3) | 오정방 | 2004.01.14 | 1242 | |
1067 | 빌라도의 오판誤判 | 오정방 | 2004.03.30 | 1166 | |
1066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2) | 오정방 | 2004.01.14 | 1129 | |
1065 | Re..연탄재 | 오정방 | 2004.02.12 | 1082 | |
1064 | 진부령 스키장의 추억 | 오정방 | 2004.01.09 | 1081 | |
1063 |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 오정방 | 2004.03.19 | 1074 | |
1062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1) | 오정방 | 2004.01.14 | 1074 | |
1061 | (풍자시)한, 민, 열의 자중지난自中之亂 | 오정방 | 2004.03.30 | 1026 | |
1060 | 잊어버린 우편번호 | 오정방 | 2004.05.21 | 986 | |
1059 |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의 현장(4의 4) | 오정방 | 2004.01.14 | 949 | |
1058 | (풍자시)한나라와 장나라의 차이 | 오정방 | 2004.03.14 | 946 | |
1057 | 군왕일언중만금君王一言重萬金 | 오정방 | 2004.03.08 | 925 | |
1056 | 오늘따라 국수가 먹고 싶다 | 오정방 | 2004.02.06 | 921 | |
1055 | 동해안의 옛 기억들 | 오정방 | 2004.03.08 | 908 | |
1054 | 망亡자와의 통화 | 오정방 | 2004.06.04 | 8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