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움
오정방
부모님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배우자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자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교우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가장 친하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나의 삶이 부끄럽지 않다 하더라도
주님이 보시기엔 부끄러움 뿐이니
흠없는 이의 맑은 눈으로 보시기엔
티없는 이의 밝은 눈으로 보시기엔
<2008. 9. 16>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로마서 3:10)
⊙ 작품장르 : 신앙시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053 | 청산벽해靑山碧海 | 오정방 | 2004.01.09 | 872 | |
1052 | 투우사의 노래를 듣노라면 | 오정방 | 2004.02.06 | 826 | |
1051 |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 | 오정방 | 2004.06.04 | 820 | |
1050 | 고속철 시대에 | 오정방 | 2004.04.02 | 817 | |
1049 | (풍자시) "아예, 돈 상자를 따로 만들지 그래!" | 오정방 | 2004.02.26 | 812 | |
1048 | 나의 동해송東海頌 | 오정방 | 2004.05.09 | 801 | |
1047 | 연탄재 | 오정방 | 2004.01.14 | 793 | |
1046 | 토사高팽 | 오정방 | 2004.05.25 | 785 | |
1045 | 자리끼 | 오정방 | 2004.01.14 | 782 | |
1044 | 한 여류시인의 겨울여행 | 오정방 | 2004.01.09 | 776 | |
1043 | (축시) 영원한 낙원 | 오정방 | 2004.01.31 | 762 | |
1042 | 내게도 보내지 못한 편지가 있다 | 오정방 | 2004.03.14 | 755 | |
1041 | 불완전한 인간 | 오정방 | 2004.03.30 | 752 | |
1040 | 수필 | 한국 최고의 가곡 <가고파> 전 후편을 다시 듣고나서… 1 | 오정방 | 2015.08.18 | 734 |
1039 | 반쪽달 | 오정방 | 2004.01.16 | 729 | |
1038 | 삭풍朔風 | 오정방 | 2004.01.09 | 709 | |
1037 | 앞만 보고 가는 세월 | 오정방 | 2004.05.09 | 708 | |
1036 | 주님을 기쁘시게하는 삶을! | 오정방 | 2004.01.09 | 708 | |
1035 | 반쪽달 2 | 오정방 | 2004.01.16 | 698 | |
1034 | 권장해야할 정경유착 | 오정방 | 2004.06.04 |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