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12 06:34

위대한 미합중국美合衆國

조회 수 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위대한 미합중국美合衆國
  - 미국 44대 대통령 취임식을 보며
오정방


워싱턴 디씨 미국 국회의사당 주변을
햇살이 찬란하게 비추고 있다
날씨는 영하의 기온이었지만
그 열기는 영상을 웃돌아 뜨겁기까지 하다
파아란 1월의 찬 하늘에
적당히 구름이 떠있는 그 아래
역사적인 첫 흑인 대통령의 탄생을 보며
무한한 감동과 감격을 넘치도록 맛본다

한 때 거대 미합중국을 통치했던
생존 전직 대통령들이 모두 참석하고
수 십만 증인들이 직접 지켜보며
전 세계의 이목이 일시에 쏠린 가운데
미국의 44대 대통령 오바마의 취임선서와
희망을 심어주는 취임연설이 이어지는 동안
성조기는 환희의 춤을 한껏 추고 있다
모든 선입관과 편견을 무릅쓰고 그를 뽑은
미국, 미국인은 정말 위대하지 아니하냐
오바마 대통령은 진정 행복하지 아니하냐

그 미합중국에 영광이 있으라!
그 미국인에게 축복이 있으라!
새 대통령에게 행운이 있으라!

< 2009. 1. 20>



@장르:현장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73 현대시 히가시하라 마사요시 오정방 2015.08.12 25
1072 수필 희한한 농구籠球시합 이야기 오정방 2015.09.01 260
1071 현대시 흘러간 짝사랑 오정방 2015.08.12 245
1070 현대시 흔적 오정방 2015.08.29 41
1069 현대시 휴전선의 흰구름 오정방 2015.09.15 113
1068 현대시조 휘황한 달빛 오정방 2015.08.25 60
1067 후지산을 준다해도 독도는 안된다 오정방 2004.01.16 565
1066 현대시조 후드 산 오정방 2023.08.24 67
1065 현대시 효자손 오정방 2015.08.18 86
1064 이장시조 회자정리會者定離 오정방 2015.09.14 52
1063 현대시 황혼 오정방 2015.09.08 57
1062 이장시조 황매화黃梅花 오정방 2015.09.12 63
1061 현대시 황금돼지란 없다 오정방 2015.08.29 189
1060 현대시조 화촉華燭 그 이후 1 오정방 2015.09.10 78
1059 이장시조 화중유시畵中有詩 오정방 2015.08.12 38
1058 현대시 화살이라도 받아내야 한다!(독일 월드컵 D-3) 오정방 2015.08.27 128
1057 현대시 홍시紅枾를 딸 때에는 오정방 2015.08.29 119
1056 현대시 혼자서는 오정방 2015.09.10 87
1055 현대시조 호사다마好事多魔 오정방 2015.09.15 102
1054 신앙시 형제를 위하여 오정방 2015.09.08 9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2
어제:
11
전체:
193,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