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전령傳令
오정방
가을이 왔노라고
풀벌레들 우는고야
아직도 남은 더위
여름인양 여겼는데
밤새워
우는 까닭을
너로하여 아노라
<2009. 8. 14>
⊙ 작품장르 : 현대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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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선의 흰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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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세상엔 더 쓸 것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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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 엄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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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관지사不關之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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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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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그 60번 째의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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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망팔望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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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자국땅이 아니라 말한 용감한 일본 노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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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없다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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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꽃밭에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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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기누설天機漏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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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 뭍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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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오레곤의 상징, 후드 산은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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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전령傳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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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내지 못한 한국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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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백만불의 대못이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