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과 다음 해 1월 중간
오정방
… 그 사이엔 아쉬움이 쌓여 있다
… 그 사이엔 기대감이 숨어 있다
12월은 그래서
길기도 하고 한 편으론 짧기도 하다
지난 날의
채워지지 못한 것
이뤄지지 못한 것
하나같이 아쉽게만 느껴지고
오는 날의
바라고 꿈꾸는 것
미지로 다가올 것
한결같이 기대감만 용솟는다
<2009. 12. 17>
11월과 다음 해 1월 중간
오정방
… 그 사이엔 아쉬움이 쌓여 있다
… 그 사이엔 기대감이 숨어 있다
12월은 그래서
길기도 하고 한 편으론 짧기도 하다
지난 날의
채워지지 못한 것
이뤄지지 못한 것
하나같이 아쉽게만 느껴지고
오는 날의
바라고 꿈꾸는 것
미지로 다가올 것
한결같이 기대감만 용솟는다
<2009.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