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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별의 노래를 부를 때가 아니다

  오정방
  

  

때가 되면 자연히 그런 날이 오겠지
이별의 시간
잡은 손 천천히 놓아주며
촉촉히 젖은 눈 뜨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
안으로, 안으로 삼켜버린 채
듣고 싶은 말
이제 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는 날
그런 날이 오기까지는
이별의 노래,
연습이나 흉내라도 낼 일이 아니다

<200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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