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바다를 품은 친구

by 오정방 posted Sep 15,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다를 품은 친구
      -爲祝 畏友 長谷 張秀光 古稀

오정방


*
계곡이 깊다함은
그 산이 높음이요

벗들이 모여듦은
우정이 두텀이라

모두들
축하하노니
잔을 높이 드시게!


*
바다를 품었는가
언제나 너그러워

칭송이 자자하니
기꺼운 일이로다

여생을
큰 건강으로
만세수를 하시게!

< 2010. 2. 6>

..........................
*장르:시조

*고희연:2010년 2월 6일(토) 오후 6시
          홀리데이 인 서울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