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2015.09.16 08:12

꿈속에서 뵌 예수님!

조회 수 12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꿈속에서 뵌 예수님!
오정방


하나님의 자녀가 된지 60년 만에
처음으로 주님의 모습을 뵌 것은
바로 어젯밤 꿈속에서 였네

망망한 바다같기도 하고
수정같은 얼음밭 같기도 하고
솜뭉치로 깔린 구름떼 같기도 한 장면이
눈앞에 광활하게 펼쳐진 가운데
예수님은 한쪽 편에서
내 쪽으로 성킁성큼 걸어오셨네

너무도 인자하신 그 모습
희디 흰 전통 두루마기를 입으시고
덥수룩한 수염을 그대로 지닌
눈에 늘 익숙한 모습도 선명하게

비록 대화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비록 두 손을 잡아보지는 못했지만
내 꿈속에 조용히 모습을 보이신 예수님,
그 영적 의미는 기도로 풀어가더라도
그것은 내게 분명 사랑이셨네!
내게 그것은 크나큰 감격이었네!

< 2010. 7. 23>

*장르:신앙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3 현대시 시인과 독자 사이 1 오정방 2015.08.26 43
872 현대시 부족한 엄마란 없다 오정방 2015.09.10 43
871 현대시 아침 달 오정방 2015.09.10 43
870 수필 2009년 10월을 보내며… 오정방 2015.09.15 43
869 천국은 영원이라 오정방 2015.09.15 43
868 풍자시 백의종군百意終君? 오정방 2015.09.24 43
867 <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오정방 2023.07.28 43
866 현대시조 설중매雪中梅 오정방 2015.09.08 44
865 신앙시 잘 잘못은 모두 오정방 2015.08.13 44
864 수필 아무리 생각해도 궁금하다 오정방 2015.08.25 44
863 현대시 17 오정방 2015.08.27 44
862 현대시 세계 축구역사를 다시 쓰자! 오정방 2015.09.16 44
861 이장시조 반가운 가을비 오정방 2015.08.25 45
860 현대시조 봄이 오는 길목 오정방 2015.08.29 45
859 현대시조 청와대 오정방 2015.09.15 45
858 현대시조 꿈깬 뒤 오정방 2015.09.01 46
857 현대시조 세월아 오정방 2015.08.13 46
856 이장시조 불망不忘 오정방 2015.08.29 46
855 현대시조 겨울비 내리는 소리에 오정방 2015.08.29 46
854 현대시조 나라꽃 무궁화 오정방 2023.08.24 46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2
어제:
9
전체:
193,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