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民心 오정방 민심을 두고 천天心이라 하였던가 지난 번 지방선거로 참패한 여당이 이번 7. 28 재보궐 선거에는 보란듯이 압승을 거두었어 아주 중요하면서 최대 승부처인 두 지역구에서 그것도 아주 엄청난 표차이로 집권당 후보가 당당히 당선되었어 네 야당측이 단결하여 한쪽으로 표를 몰아주었는데도 승리는 물건너 갔고 참패했어 요 전번 지자체 선거에선 야당이 톡톡히 재미를 보았는데 장마다 꼴뚜기가 나오지 않더라고 이번에도 그 때처럼 만일 야당이 낙승을 하였다면 얼마나 기고만장하겠어 이전투구와 아전인수와 줄서기 마치 다음 대권도 이미 승리한 양 안하무인 격으로 으스댈 것을 국민은 지혜롭게도 다 판단해서 이번엔 여당이 정신차리고 일좀 잘 해보라고 귀중한 한 표 한 표를 행사한거야 정치는 교만으로 하는게 아니라 백성을 두려워 할줄 알고 국민을 참 주인으로 여기는 지극히 겸손한 마음으로 하는게야! < 2010. 7. 28> *고국에선 7. 28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었는데 5:3으로 여당인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장르:풍자시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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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 | 현대시 | 그저, 바라보기만 하리라 | 오정방 | 2015.08.12 | 59 |
232 | 현대시조 |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 오정방 | 2015.09.17 | 109 |
231 | 풍자시 | 그의 당선은? | 오정방 | 2015.09.17 | 34 |
230 | 현대시조 | 그립소! | 오정방 | 2015.09.24 | 48 |
229 | 현대시조 | 그림자 | 오정방 | 2023.09.17 | 69 |
228 | 현대시 | 그리워 한 죄밖에 | 오정방 | 2015.09.10 | 64 |
227 | 현대시 | 그리움에 대하여 | 오정방 | 2015.09.10 | 332 |
226 | 수필 | 그리움도 아쉬움도... | 오정방 | 2015.09.14 | 236 |
225 | 신앙시 |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며! | 오정방 | 2015.09.10 | 37 |
224 | 신앙시 | 그리스도 주 예수 | 오정방 | 2015.09.08 | 84 |
223 | 현대시 | 그런 마을에서 | 오정방 | 2015.08.12 | 48 |
222 | 현대시 |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 | 오정방 | 2015.09.10 | 53 |
221 | 현대시 | 그래서 마음이 편하다면 | 오정방 | 2015.09.10 | 85 |
220 | 현대시 | 그들은 천사였다 | 오정방 | 2015.08.25 | 98 |
219 | 현대시 | 그들은 웃기만 할 뿐 | 오정방 | 2015.09.12 | 171 |
218 | 풍자시 | 그들은 왜 그 집앞에 진을 치고 있을까? | 오정방 | 2015.09.12 | 227 |
217 | 현대시 | 그대와 함께라면 | 오정방 | 2015.08.27 | 75 |
216 | 축시 | 그는 외쳤다 ‘여기는 정상, 여기는 정상이다’ | 오정방 | 2015.09.01 | 330 |
215 | 현대시 | 그는 끝내 살아서 돌아오지 못했다 | 오정방 | 2015.08.29 | 133 |
214 | 현대시 | 그녀의 자살自殺은 타살他殺이다 | 오정방 | 2015.09.10 | 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