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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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자시" 쓰기를 시도해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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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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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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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이 소망의 산위에 올라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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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아름답고 화평한 새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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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아직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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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아직도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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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태양아 더 높이 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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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시> 평창설원에 태극깃발을 드높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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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이제 사명을 다 마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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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황금길 드넓은 저 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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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부디 영원안식 누리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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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불러도 대답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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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주님 품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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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주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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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시> 나라를 굽어살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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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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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하늘의 뜻을 좇아 사신 은혜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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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느껍다, 참으로 느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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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사라진 노병, 윌슨빌에 오다!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