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秋夕
오정방
한가위 중추가절
제일가는 큰 명절에
고개를 길게 뽑아
고국하늘 향한채로
눈감고
그리는 그림
보고 싶은 모습들
십오야 둥근달이
휘영청 떠있는데
머리를 치켜들고
차분하게 바라보니
그리운
얼굴얼굴들
하나하나 보인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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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 새 | 오정방 | 2004.01.14 | 473 | |
963 | 아침 귀뚜리들 | 오정방 | 2004.01.14 | 472 | |
962 | 창천蒼天 | 오정방 | 2004.01.14 | 47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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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 독도여 굳세어라 | 오정방 | 2004.05.09 | 470 | |
959 | 중병重病 | 오정방 | 2004.01.14 | 470 | |
958 | 신록新綠 | 오정방 | 2004.01.14 | 469 | |
957 | 아이러니 | 오정방 | 2004.01.23 | 468 | |
956 | 한가윗 날 | 오정방 | 2004.01.14 | 467 | |
955 | 자식子息 | 오정방 | 2004.01.14 | 467 | |
954 | 변명 | 오정방 | 2004.01.14 | 463 |
*이 시조는 수 년 전에 쓰여진 것인데 연도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어느 검색창에서 발견
하고 여기 올려두었습니다. <문학의즐거움>
홈피 폐쇄로 많은 작품을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