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모도원日暮途遠
오정방
서산에 기운 해를
바라보고 섰노라니
갈길은 아직 멀고
마음조차 급하도다
그래도
쉴 수 없음은
못마친 일 있음이여!
< 2011. 9. 17>
*장르:시조
오정방
서산에 기운 해를
바라보고 섰노라니
갈길은 아직 멀고
마음조차 급하도다
그래도
쉴 수 없음은
못마친 일 있음이여!
< 2011. 9. 17>
*장르:시조
일모도원日暮途遠
몸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뻔한 세 사람
기록은 기억을 능가하나니…
그의 손이 닿기만 하면…
모교여, 영원무궁하라!
문자 받기
아무나 할 수 없지만 누구나 할 수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내가 듣고 싶지 않은 호칭
영정사진影幀寫眞
시처럼 살다가 시처럼 가신…
우리 아버지
시인의 병실
36,516
에벤에셀의 은혜로!
산정무진山情無盡
국방위원장의 사과
내가 맞은 고희古稀
파강회
(3행시) 신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