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조
2015.09.17 13:11

일모도원日暮途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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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모도원日暮途遠
오정방



서산에 기운 해를
바라보고 섰노라니

갈길은 아직 멀고
마음조차 급하도다

그래도
쉴 수 없음은
못마친 일 있음이여!

< 2011. 9. 17>


*장르: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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