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시
2015.09.17 13:12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조회 수 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오정방


먼저 정치가 그렇습니다
국민의 고통은 뒷전이고
당리당략과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만
혈안이 되어 있는 정치인들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다음 경제가 그렇습니다
시민의 불만은 무시하고
호의호식과
자기 회사 배불리기에만
정신이 쏠려 있는 경제인들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또한 종교가 그렇습니다
신도의 영성은 외면하고
감투 명예와
자체 성전 더 늘리기에만
온 신경 쏟고 있는 종교인들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2011. 9. 20>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3 현대시 칠흑바다 오정방 2015.09.01 24
72 현대시 고향의 꿈 오정방 2015.08.13 24
71 현대시조 겨울나무 오정방 2015.09.08 24
70 풍자시 그녀의 낙선은? 오정방 2015.09.17 23
» 풍자시 이대로는 곤란합니다 오정방 2015.09.17 23
68 현대시조 충언忠言 오정방 2015.09.14 23
67 현대시 등산로중登山路中 오정방 2015.09.01 23
66 현대시 나, 독도의 소망 오정방 2015.08.17 23
65 현대시 아름다운 기억으로 오정방 2015.08.13 23
64 (17자시)달빛 오정방 2015.08.13 23
63 현대시 아름다운 합창 오정방 2015.08.12 23
62 <조시> 부디 영원안식 누리소서! 오정방 2023.07.28 22
61 현대시 먹기 위해 살지는 않는다 오정방 2015.08.29 22
60 현대시 무심無心하여 오정방 2015.08.29 22
59 현대시 한국전쟁, 잊지 못할 70년 세월 오정방 2023.07.28 21
58 현대시 사과나무 아래서 사과謝過하고 용서를 구하다 오정방 2023.07.28 21
57 현대시 독도야, 마음을 놓아라! 오정방 2015.09.25 21
56 이장시조 봄이 왔나뵈? 오정방 2015.09.16 21
55 축시 <축시> 우리말, 전파에 실어 사반세기! 오정방 2023.08.12 20
54 길어야 앞으로 십 년이다! 오정방 2023.08.12 20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4
어제:
6
전체:
193,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