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2015.09.17 13:22

무응답도 응답이다

조회 수 15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무응답도 응답이다
오정방


사람이 살다보면 좋던 싫던 그것도 아니던
일일이 의사를 다 표시 못하고 지날 수도 있다
때로는 아무런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말로나 글로나 소리로 대답해주지 않은 채
아무 반응도 없이 모른척 넘어갈 수도 있다

믿는 자가 손 모아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
경우에 따라 무응답도 하나의 응답이기 때문에
그렇게 알고 믿음으로 기다려보면 되는 것이다
더 좋은 것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오래 참고 그 분의 때를 계속 기다려 볼 일이다

<2012. 2. 17>
…………………
*장르:신앙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3 이장시조 수구초심首丘初心 오정방 2015.09.12 55
452 수필 수국은 저토록 탐스럽게 피어나고 오정방 2015.08.12 340
451 현대시 수국을 잘라주며 오정방 2015.08.18 106
450 현대시조 수선화 생각 오정방 2023.08.24 59
449 현대시 수염은 밤에 자란다 오정방 2015.08.29 100
448 수필 수필, 또 다른 장르를 가까이하며… 오정방 2015.08.25 85
447 순리順理 오정방 2004.01.16 617
446 현대시 숭늉 오정방 2015.09.16 86
445 현대시 숭례문이 불타던 날 오정방 2015.09.08 25
444 오정방 2004.01.14 396
443 현대시 숲속으로 간 여인 오정방 2015.08.25 261
442 현대시 오정방 2015.08.26 108
441 수필 쉽게 풀어 쓴 '어린이 200자 주기도문' 오정방 2015.08.26 178
440 수필 쉽게 풀어 쓴 '어린이 300자 사도신경' 오정방 2015.08.26 205
439 풍자시 스스로 판결해보라 오정방 2015.09.12 37
438 축시 승리만이 넘치소서! 오정방 2015.08.26 62
437 시간 오정방 2004.01.14 449
436 시간은 오정방 2015.09.15 31
435 현대시 시간을 붙들어매고 싶었다 오정방 2015.08.13 66
434 현대시 시래기 죽粥 오정방 2015.08.29 245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20
어제:
21
전체:
19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