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이월란 (2015-9)
누군가 또 별이 되었단다
밤하늘을 보니
분명, 또 하나의 별이 떠 있다
고인의 시가 홈페이지에 걸려 있다
유고시집이 우표를 달고 왔다
더 이상 詩가 아니다
더 이상 詩人이 아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이 말을 한다
지상의 뉴스가 취재할 수 없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땅 위의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천국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부음
이월란 (2015-9)
누군가 또 별이 되었단다
밤하늘을 보니
분명, 또 하나의 별이 떠 있다
고인의 시가 홈페이지에 걸려 있다
유고시집이 우표를 달고 왔다
더 이상 詩가 아니다
더 이상 詩人이 아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이 말을 한다
지상의 뉴스가 취재할 수 없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땅 위의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천국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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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7 | 시 | 불가사의(不可思議) | 이월란 | 2008.05.08 | 355 |
736 | 제1시집 | 불꽃놀이 | 이월란 | 2008.05.09 | 265 |
735 | 견공 시리즈 | 불륜(견공시리즈 14) | 이월란 | 2009.08.25 | 307 |
734 | 시 | 불망(不忘) | 이월란 | 2008.05.08 | 373 |
733 | 시 | 불면증 | 이월란 | 2014.06.14 | 310 |
732 | 시 | 불시착 | 이월란 | 2009.01.22 | 265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