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
이월란 (2015-9)
누군가 또 별이 되었단다
밤하늘을 보니
분명, 또 하나의 별이 떠 있다
고인의 시가 홈페이지에 걸려 있다
유고시집이 우표를 달고 왔다
더 이상 詩가 아니다
더 이상 詩人이 아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이 말을 한다
지상의 뉴스가 취재할 수 없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땅 위의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천국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부음
이월란 (2015-9)
누군가 또 별이 되었단다
밤하늘을 보니
분명, 또 하나의 별이 떠 있다
고인의 시가 홈페이지에 걸려 있다
유고시집이 우표를 달고 왔다
더 이상 詩가 아니다
더 이상 詩人이 아니다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행간이 말을 한다
지상의 뉴스가 취재할 수 없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땅 위의 사람들이 들을 수 없는
천국의 이야기가 들려온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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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수필 | 입양아 | 이월란 | 2015.09.20 | 388 |
134 | 시평 | 백남규 평론 | 이월란 | 2016.08.15 | 50 |
133 | 시평 | 황숙진 평론 | 이월란 | 2016.08.15 | 43 |
132 | 시평 | 유성호 시평 | 이월란 | 2016.08.15 | 129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