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
독도, 2012임진외란 壬辰外亂
오정방
1592년 임진왜란壬辰倭亂에 이어
2012년 임진외란壬辰外亂 중이다
시비는 일본이 먼저 걸어 왔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차원에서
하도 못 알아 들어
직설법을 쓰기는 하였으되
할 말을 한 것인데
지금 한일 양국 관계는
전에 없는 외교 마찰로
열병을 앓고 있는 중이다
애시당초 한국 땅인 독도를
우리 주민이 살고 있는 독도를
저네들 일본 영토라고
억지 생떼를 쓰고 있으니
독도는 정말 기막힐 뿐이다
독도는 정말 괴로울 뿐이다
가슴이 있다면
열고 헤쳐 보이고 싶을 뿐이다
‘나, 정말 대한민국 영토라고요’
<2012. 8. 24>
현대시
2015.09.24 07:36
독도, 2012임진외란 壬辰外亂
조회 수 359 추천 수 0 댓글 0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953 | 강을 보다, 바다를 보다 | 오정방 | 2004.06.04 | 660 | |
952 |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 오정방 | 2004.06.04 | 634 | |
951 | 망亡자와의 통화 | 오정방 | 2004.06.04 | 899 | |
950 | 기러기 떼, 줄지어 날아가는 이유는 | 오정방 | 2004.06.04 | 820 | |
949 | 이장시조 | 어머니 | 오정방 | 2015.08.12 | 77 |
948 | 현대시 | 그런 마을에서 | 오정방 | 2015.08.12 | 48 |
947 | 현대시조 | 부활의 그 날에 | 오정방 | 2015.08.12 | 424 |
946 | 현대시 | 죽음에 이르는 또 다른 병 | 오정방 | 2015.08.12 | 94 |
945 | 수필 | 수국은 저토록 탐스럽게 피어나고 | 오정방 | 2015.08.12 | 340 |
944 | 현대시 | 흘러간 짝사랑 | 오정방 | 2015.08.12 | 245 |
943 | 현대시 | 상사화相思花 | 오정방 | 2015.08.12 | 102 |
942 | 수필 | 저렇게도 푸른 하늘이 | 오정방 | 2015.08.12 | 171 |
941 | 현대시조 | 이상동몽異床同夢 | 오정방 | 2015.08.12 | 53 |
940 | 현대시 | 파아란 여름 | 오정방 | 2015.08.12 | 89 |
939 | 현대시 | 다만, 사랑하기 때문에 | 오정방 | 2015.08.12 | 135 |
938 | 현대시 | 그저, 바라보기만 하리라 | 오정방 | 2015.08.12 | 59 |
937 | 현대시 | 공항 대합실 | 오정방 | 2015.08.12 | 129 |
936 | 기행수필 | 미주문협 '2004 여름 문학캠프'를 다녀오다 | 오정방 | 2015.08.12 | 108 |
935 | 풍자시 | 헌병의 아들 | 오정방 | 2015.08.12 | 127 |
934 | 현대시 | 히가시하라 마사요시 | 오정방 | 2015.08.12 |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