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오정방


아무리 깊이 이리저리 생각해 봤지만
이도 저도 아니었다라면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그러했지만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바람에 떠밀려 한 자리에 머물지 못한,
가는 곳 조차 알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한 조각 흰구름이었다고 그리 생각하거라

너는 나에게 무엇이었더냐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더냐

<2012. 9. 8>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3 신앙시 위대한 초청장 오정방 2015.08.29 28
972 현대시 식목植木 오정방 2015.09.16 28
971 <조시> 주님 품 안에서 영생의 기쁨을! 오정방 2023.08.12 28
970 현대시 마음을 주었다가 혹 돌려받지 못한다해도 오정방 2015.08.13 29
969 현대시 캠프 파이어 오정방 2015.09.08 29
968 현대시조 오정방 2015.09.17 29
967 현대시 절대로’라는 말 오정방 2023.07.28 29
966 현대시 잃어버린 일상 오정방 2023.07.28 29
965 해와 달의 만남 오정방 2023.08.12 29
964 현대시 기다림에 대하여 오정방 2015.08.17 30
963 신앙시 기도 오정방 2015.09.08 31
962 현대시 17일만의 첫 외출 오정방 2015.08.18 31
961 현대시조 어머니 생각 오정방 2015.08.26 31
960 시간은 오정방 2015.09.15 31
959 축시 언제나 신록처럼! 오정방 2015.09.15 31
958 현대시조 아침산책 오정방 2023.08.12 31
957 (17자시)산山 오정방 2015.08.13 32
956 (17자시)산山 3 오정방 2015.08.13 32
955 현대시 풀벌레 우는 까닭이 오정방 2015.08.27 32
954 신앙시 그 한 분께만 오정방 2015.08.29 3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40
전체:
193,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