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오정방


아무리 깊이 이리저리 생각해 봤지만
이도 저도 아니었다라면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그러했지만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았다면
그 바람에 떠밀려 한 자리에 머물지 못한,
가는 곳 조차 알지 못하고 흘러가버린
한 조각 흰구름이었다고 그리 생각하거라

너는 나에게 무엇이었더냐
나는 너에게 무엇이었더냐

<2012. 9. 8>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3 현대시 자연의 소리 오정방 2015.09.01 32
952 현대시조 불여일不如一 오정방 2015.09.12 32
951 풍자시 석고대죄席藁待罪 오정방 2015.09.12 32
» 현대시 차라리 한 줄기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거라 오정방 2015.09.24 32
949 현대시 가을맞이 오정방 2015.09.24 32
948 현대시 칭구 오정방 2015.09.24 33
947 사랑에는 오정방 2015.09.08 34
946 현대시 만일 오정방 2015.08.18 34
945 현대시 사진寫眞 오정방 2015.09.10 34
944 현대시조 선잠 속에서 오정방 2015.09.12 34
943 현대시조 간이역 오정방 2015.09.14 34
942 풍자시 그의 당선은? 오정방 2015.09.17 34
941 풍자시 문대안총文大安總? 오정방 2015.09.24 34
940 축시 <축시> 하늘의 뜻을 좇아 사신 은혜의 열매! 오정방 2023.07.28 34
939 <조시> 주님 품안에서 영원한 안식을! 오정방 2023.08.24 34
938 현대시조 꿈속인들 오정방 2015.08.27 35
937 현대시 사람 바라보기 오정방 2015.08.27 35
936 현대시 고향의 숨결 오정방 2015.09.15 35
935 축시 <신년시> 이 소망의 산위에 올라서서! 오정방 2023.07.28 35
934 현대시 기심己心 오정방 2015.08.13 3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6
어제:
8
전체:
193,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