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시
2015.09.24 07:51

문대안총文大安總?

조회 수 3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문대안총文大安總?
오정방


문씨는 대통령 안씨는 총리
꿈이야 누군들 못꾸겠나
그림이야 누가 못 그리겠나
그것도 다 당선이 돼야
꿈이고 그림이고 그리는 것
김치국물 먼저 마시지 마라
샴페인 미리 준비하지 마라
아름다운 단일화 실패로
급해진 문 후보의 표 구걸은
보기조차 정말 민망하구나
유세도중에 안 전화 받고
만나잔다고 그냥 달려가?
새정치 한다며 변한게 없어
그만큼 당선 자신 있으면
국회의원직도 던질만한데
그래도 낙선후 도망갈 곳
하나는 잘 지키고 있어야제
돌아갈 다리 다 불살랐다던
당당한 그 모습 어디로 가고
잠행 13일 만에 둘이 만나
얼러고 달래고 졸라 따낸 것
조건 없었다 말이나 하지마라
이래도 알고 저래도 다 알고
제발 국민 국민 팔지 말고
깨끗한 승부로 판가름 내라
그래야 져도 떳떳하지 않겠나?

< 2012. 12. 6>
………………..
*장르:풍자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3 현대시조 화촉華燭 그 이후 1 오정방 2015.09.10 78
632 현대시 오 십 년 만의 목소리 1 오정방 2015.09.10 78
631 현대시 삶은 달리기 경주가 아니잖아 오정방 2015.09.12 78
630 현대시 시시종종時時種種 오정방 2015.09.12 78
629 현대시 사랑, 천지의 주제主題 오정방 2015.09.16 78
628 축시 소망은 오직 하늘에… 오정방 2015.09.17 78
627 현대시 8. 월드컵, 에펠탑이 휘청거림을 보았노라 오정방 2015.08.27 79
626 현대시 백로는 보이지 않고 오정방 2015.08.29 79
625 현대시 서설瑞雪 오정방 2015.09.12 79
624 현대시 여보, 나는 당신이 오정방 2015.08.25 80
623 현대시 부지깽이 오정방 2015.08.26 80
622 현대시 기억 속의 가을운동회 오정방 2015.08.29 80
621 현대시 오레곤 연가戀歌 오정방 2015.09.01 80
620 (3행시) 신달자 오정방 2015.09.16 80
619 축시 <축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정방 2015.09.25 80
618 축시 넘치는 영광과 축복이! 오정방 2015.09.01 81
617 현대시 독도에 눈이 오는데 오정방 2015.08.25 81
616 나그네는 새 집을 짓지 않는다 오정방 2015.09.10 81
615 현대시조 여상如常 오정방 2015.09.14 81
614 수필 가을의 재발견 오정방 2015.09.15 81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4 Next
/ 54

회원:
0
새 글:
0
등록일:
2015.07.07

오늘:
0
어제:
5
전체:
194,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