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

2015.10.28 05:24

이성열 조회 수:67

담쟁이


버려진 고아처럼

뿌리도 없이 내 팽개쳐진

담쟁이 줏어다가

담 밑에 심었더니

아가 손

젖가슴 더듬듯

벽을 타고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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