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겨울의 끝은 봄의 시작이다
봄의 시작은 겨울의 끝이다
때로는 겨울 속의 봄,
봄 속의 겨울로 동거하기도 한다
꽃이 피는데 눈이 내리고
눈이 쏟아지건만 꽃망울은 터진다
꽃이 핀다고 내리던 눈이 돌아 가겠느냐
주춤 할지언정 피던 꽃은 계속 피어난다
<2016. 2. 29)
가는 겨울, 오는 봄
오정방
겨울의 끝은 봄의 시작이다
봄의 시작은 겨울의 끝이다
때로는 겨울 속의 봄,
봄 속의 겨울로 동거하기도 한다
꽃이 피는데 눈이 내리고
눈이 쏟아지건만 꽃망울은 터진다
꽃이 핀다고 내리던 눈이 돌아 가겠느냐
주춤 할지언정 피던 꽃은 계속 피어난다
<2016. 2. 29)
조시 / 한 축이 무너졌네!
꽃보다 눈
봄볕
이치理致
<신년시> 사랑과 포용과 희망으로!
<축시>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내까짓게 다 뭔데?
독도는 안녕하신가?
독도의 친구는 바람이다
[신년시] 독수리 날개 차고 하늘로 높이 치솟듯!
꽃은 시들지라도 때가 되면 다시 핀다
불지 않으면 바람이 아니다!
정월 대보름 달
가는 겨울, 오는 봄
<조시> 황금길 드넓은 저 천국에서...
축시- 오레곤의 상징, 후드 산은 알고 있다!
<시사시> / 무궁화는 반드시 다시 핀다!
<축시> 사라진 노병, 윌슨빌에 오다!
<축시> 더 큰 도약과 영광 있으라!
<조시> 이제 사명을 다 마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