숱한 세월이 흘러가는 동안

뜸뜸이 안부가 궁금하여 들렀다가

그리고는 잊어버리기도 했다가

새삼 또 궁금하여 주소를 찾다가 못 찾고

올해 들어 초록섬 불로그를 반가이 맞이했다가 그냥 돌아간 후

오늘 다시  초록섬에 들렀으나 발길 들여놓을 데가 없이 돌아섰지요.

그랬다가 다시 옛서재를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그래 근황이 어떠신지,

건강은 또 어떠신지 옛날을 떠올리며 문안드릴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문단활동은 활발이 하시는 것 같아 한편으로 마음이 놓입니다.

그리고

이 서재 주소를 올려두고

이따금 들러보려고 그럽니다.

편안하시길 빕니다.

 

고국에서 구름나그네 정석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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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우 화 (1) 박동수 2005.02.17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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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치매 솔나무 2005.01.16 149
350 안개 유화 2005.07.12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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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여인아- 유병화 2005.05.09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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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호수탐하기 유화 2005.06.09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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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봄 눈 박동수 2005.03.10 163
338 뭉클한 3월 하늘 안개꽃 2012.12.29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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