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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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사월의 아빌라 비치

2006.03.27 08:29

정문선 조회 수:412 추천:107

사월의 아빌라 비치 영원히 사라질 수 없는 초원은 활짝 피어 눕고 갈매기는 부채바람을 일며 봄 바다 위를 날다 종이학처럼 내려앉았다 푸른 리본을 맨 소녀들이 부두를 걸어 다닌다 낚시 배는 꽃게를 잡아 올리고 저녁놀에 쫒기 듯 물개들은 가족들을 부르노라 욱 -욱 - 소리치며 뭍으로 기어오른다 사월의 아빌라 비치는 목련꽃 마을 하늘과 바다가 온통 자주 빛 향수(鄕愁)에 젖어 있다 Avilla beach in April The Prairie which never goes away and always stays green Seagull make soft-wind flying spring's sea And sat down like paper crane on the shore Girls with green ribbon are walking on the pier Fishing boats are catching blue crabs Fur seals seem to chased away from sun set, Crying "Woo-uk" for call to their family and clime up to the land Avilla beach in April is magnolia town All sea and sky is soaking purple home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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