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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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메모리

2006.04.20 15:53

정문선 조회 수:362 추천:84

메모리 이른 아침 바다에 물안개처럼 피어오르는 당신 때문에 바다로 옵니다 달빛으로 내리다 물마루에 부딪혀 깨지는 그 소리 당신의 노래들을 수 없어 바다로 옵니다 세월 따라 눈물의 형태는 달라졌지만 가슴에 젖어 시린 어깨로 얹어지는 당신의 손길 훗-날 기억으로 남아질 나의 자취 어떤 가슴을 달랠 수 있을가 나는 바다이어야 하는 데 Memory Over the sea in the early morning you are in the mist That's the reason I come to the sea The sounds are coming down following the moonlight and then breaking to be bumped by wave crests I can hear your song That's the reason I come to the sea The times changed the shape of crying wetting my heart I feel your touch on my cold shoulder In the future my traces will be left in memory Can I comfort many hearts? I must become the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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