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오늘:
5
어제:
4
전체:
10,718

이달의 작가

가을을 마시러

2006.10.24 03:27

로사카페 마담 조회 수:116 추천:21

아녜스씨!
가을이고 싶어서, 무작정 가을이고 싶어서 새벽 꽃시장에가서 국화를 팔이 빠지게 사들고왔지요.
우리집 실내가 미색이라 노랑색으로만.
그림을 바꾸어 걸고, 사진을 바꾸고...  가을을 만들었어요.

국화옆에서 차한잔 하자고 했더니 일요일 오후에는 시인 미미박 이 남편과 함께 다녀갔지요.
어제는 성당 후배 중앙일보에 다니는 데레사가 다녀갔어요.
국화옆에서 맑은 유리잔에 빠알간 장미차 (너무 향기가 좋은) 노랑 국화꽃 한송이 띄워 가을을 마셨답니다.샘 안나요???

나는 이런것들이 최상의 행복이에요.
이곳은 꽃 향기도 별로고, 하지만 기분내는것을 좋아하는 철없는 여자라......

11월 초에는 크리스마스 로 꾸밀꺼에요.
그때 백선영 씨랑 초대할께 꼭 신새갚으러? 오세요.
우리집은 옛날부터 <로사카페>랍니다.
차값도 공짜요, 팁도 안받아요.       하느님의 은총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9 미리 크리스마스 Rosa 2006.11.26 118
18 화사한 꽃처럼... 오연희 2006.11.14 118
17 성탄절의 축복을- 박영호 2006.12.18 117
16 감사합니다. 그레이스 2006.11.20 117
15 인사가 늦었습니다 강성재 2006.11.15 117
14 행복했던 하루 강성재 2006.11.24 116
» 가을을 마시러 로사카페 마담 2006.10.24 116
12 인사차 예방 이기윤 2006.07.25 116
11 드디어 입성 차신재 2006.12.23 114
10 축 성 탄 그레이스 2006.12.18 114
9 이제 겨우 노기제 2006.08.08 114
8 성탄과 함께... 강학희 2006.12.24 113
7 시끌벅적 와글와글 노기제 2006.12.20 113
6 감사 또 감사! 오정방 2006.11.21 112
5 어쩌나!!! 달샘 2006.10.18 112
4 추억의 바다 정혜원 2006.08.08 109
3 잘 들어갔는지? 로사 2006.10.17 107
2 너무 반갑습니다 데니엘 2006.12.02 105
1 대단히 감사합니다 정문선 2006.11.05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