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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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뵙지도 못하고

2006.12.16 03:21

이윤홍 조회 수:119 추천:25



   정문선 선생님,

   뵙지도 못하고 훌쩍 떠나와 죄송합니다.
   시와 사람들 모두가 바쁘셔서 한 자리에 모이기가 여간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선생님께서 무척 기다리셨는데 자리도 마련 못하고 더더구나 찾아
   뵙지도 못해 이곳에 와서도 마음 한구석이 서운 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못생긴 선인장들 보실 때마다 저 생각해주시고 더운 여름날
   물 한 바가지 부어 주시면 예쁜 꽃으로 피어나 선생님 뒷마당에
   있을까 합니다.
   참, 제 주소는요,

   " 700 West 91st Avenue
     NorthCreek apt. # B302
     Thornton, Colorado 80260 " 입니다.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꼭 한번 오세요. 이곳의 스테이크는
   전 미국에서 알아준답니다.
   선생님,
   즐거운 성탄과 함께 좋은 시 많이 쓰시기를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이윤홍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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