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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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시간만 맞추면 모시고 갈게요

2007.04.09 03:20

노기제 조회 수:217 추천:51

가뜩이나 혼자 외롭다는 분이
뭘 그렇게 내버리려 애를 쓰세요?
그냥 업고 안고 끼고 사세요.
어차피 나 떠나는 날 다 버리고 갈것들
괜한 시간 버리지 마시고
그동안 이라도 정 붙인 것들 바라보며
추억도 되살리고, 위로도 받으시며
품고 사세요.
누가 뭐랄 사람 없고,
사랑 나누기 안성맞춤인 것들 아닌가요?
제 개똥 철학입니다.ㅋㅋㅋ
아참, 어딜 데불고 가길 원하시는 건지?
스키타러요? 그럼요?
어디든 시간만 맞추시면 모시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