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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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진짜 오랬만이네

2009.01.06 02:39

Rosa 조회 수:329 추천:58

문선씨!!
주님안에 우리 한 형제!!
지난 6월 말에 집을 팔고,(함께 살았던 딸아이가 콘도를 사서 이사가는 바람에) 내가 그 큰집을 관리할 수가 없어 노인아파트 신청해 놓고 두달에 걸쳐 짐을정리하고,나머지는 창고에 넣고......
가방하나 달랑 들고 딸네집에 밥풀처럼 붙어 살고 있네.
그동안 소식이 궁금하고(몹시)보고싶고...
전화는 안되고. 이사갔다는 소식만 들리고.
집도절도 없이 컴푸터와 남편도 없이 6개월이 지나버렸네.
아이들이 집은없어도 울엄마 치매 걸리겄다고 이번 연말 세일에 컴푸터를 구입했다네.
손주 책상에 차려놓으니, 미안하긴 하지만 숨통이 좀 트이는것 같에.

이번에는 카드가 창고에 있어 보내지도 못했지.
새해에는 모든일이 술술 풀리는 해가되고 하느님 축복 넘치도록 받자.우리--- 성탄 선물로 묵주기도 100단을 드릴께
우리집 전화:  (213)908-5818.
'주거안정'을 위해서 기도중에 기억해 다오.       ROSA 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