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나 쿠르즈라는 한때 선경에서 온 사람들이 근무 했다는 조그마한 항구를 지나 조금 더 가면 믹스떼끼야 였다. 그 곳은 바로 외길로 과테말라에서 부터 미국 서부까지 연결돼는 중요한 길목이기도 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남미와 중 남미에서 생산된 마약이 꼭 거쳐가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경비가 무척 삼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