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John Deere Classic 7/13/06 # 5

by 이 상옥 posted Jul 1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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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홀   215 냐드  파 3

경사진 그린이기 때문에 퍼딩이 아주 어려운 그린이다.
남자 두 사람중 데이스끼 볼은 괜찮았지만
잽이 친볼이 그린을 넘어가 버렸고
미쉘은 아예 의욕을 상실했는지 티샷을 날린 볼이 또 숲으로 들어가 버려 드롭하고 삼타를 날려 완 퍼딩 보기로 마감했다.


13번 홀  424 야드  파 4

한마디로 아마추어들에게는 어려운 홀이지만 프로에게는 치기 괜찮은 홀이다.
세사람 모두 멀찌기 티 샷을 날렸는데
미쉘은 쎄컨 샷을 멋지게 깃대에 붙여 드디여 버디를 했다.
스코어는 한타를 까서 +2가 됐다.


14번 홀     361야드    파 4


지난 화요일 미쉘과
함께 친 작년 챔피언 샨 오헤어, 떠오르는 샛별  잭 잔슨, 그리고 아직도 어린 티을 벗어 나지 못한 18세 소년 오스트랄리아의
제이슨 데이가 연습 아운드를 마치고 프레스 캄퍼런스에서 인터뷰를 할때
샨 오헤어에게 " 당신네들 그렇게  티샷을 멀리 날리다 그린까지 볼을 치겠수다. 그레   !  "
하고 내가 웃으며 질문을 던지자
그도 웃으며 " 사실 작년에 나도 그린에다 티샷을 엊어 본 적이 있어요. "하고 대꾸를 한 홀이였다.

데이스끼가 먼저 날린 티샷이 아이디알한 페어웨이에 떨어 진다.
그 다음은  물론 미쉘이다.
" 따다악   !  " 볼이 나무 맞는 소리가 났고
다시 찾은 볼은 무릅까지 풀이 높은 자연 상태의 랍프였다.
벌타먹고 볼 드롭하고
' 애구   !  난 않볼란다. '하고 다음 홀로 도망 쳐 버렸는데.
다음 홀에서 스코어를 보니 그래도 보기로 막아 다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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