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by 이 상옥 posted Oct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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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닥터 한의 수고로 겨울 감기 예방 주사를 맞으려고 한미 장노교회에서  
기다리는 회원들. -


10월 말인가         ?
매년 이때쯤에 실시돼던" 독감  예방주사. "접종을  
올해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나 우리교회에서는 없어졌다하여  
나는 급히 닥터한에게 사실을 알리고 방법을 의뢰한 결과
" 걱정  마쇼     !       우리교회로와서 맞으면 돼. "
나는 뛸듯이 기뻐하며  우리회원들을 모시고 가서 맞을수가 있었다.            
그 다음주,  
나는 정중하게 교회와 목사님께 감사의 편지를 한 다음
친구이며 같은 회원인  닥터한에게 진심으로 마음에서
울어나는 감사를 표시했다.                      

이제는 시민권 신청 서류준비와  노인 교실  개강준비를  
해야  한다.            
나는 먼저   시카고 상록회란곳에 전화를하여  내 신분을
밝히고 도움을 요청했으나            
그 담당자는 아주 사무적인 말투로      
신청서는 웹싸이트에서  다운로드를 받으시고  
신청서 작성에 한사람당 60불 그리고 시민권 인터뷰 동행에
100불을 차지( Charge  )한다는 말에
"예, 잘 이해는 하지만
우리회원들이 대부분 정부의 생계 보조비를 타서  생활하시는
분들이니까 좀 방법이 없겠읍니까     ?  "
하고  물었으나        
"우리는그돈 가지고 이사무실을 운영하니까
어쩔수없읍니다.  "라는 말에 그만 전화를 끈고 말았던것이다.